India (2011.06.15~30)/in델리

밤10시경 도착한 인도..뉴델리 인도에서의 첫날밤 ^^

Noel 2013. 2. 27. 15:50

나를 인도까지 데려다준 중국남방항공

짐기다리는중에 찍은 사진~

인디아간디 공항철도 ! 너무 시설이 좋았다~

생각했던것보다 인도가 너무 깨끗하고 좋아하던것도 잠시,

 공항밖으로 나가자마자 !

인도 아저씨들이 동그란눈으로 우릴 쳐다보고 자동차도 완전 정신없이 많고, 

경적소리도 완전 시끄럽고 정말 너무 무서워서 ㅠㅠ 울뻔했다.

같이 간 동생한테 나는 그냥 공항에서 14일동안 있는다고 했었던것 같다 (생명의 위협을 받았음..)

어찌어찌해서 공항철도로 이동을 해서..뉴델리역으로 갔다. 급행 열차여서 완전 빨리 도착했음 ^^

 

뉴델리역으로 간것까지 좋았는데 뉴델리역에 나오자마자..

몰려드는 오토릭샤 아저씨들..ㅜㅜ

자기가 빠하르간지로 데려다주겠다고 ,, 난 너무 너무 무서웠음.. 이제 죽는구나ㅠㅠ

제일 눈빛이 믿음직한? 착해보이는 아저씨한테 빠하르간지로 가자고 하고

오토릭샤를 타고 빠하르간지까지가는데 정말 신기했었다 ㅋㅋㅋ

길거리에 사람들 자기 집마냥 누워있고 늑대같은 강아지들(침흘리면서 다님..)도 있고

인도냄새도 나는것 같구..

좀비게임속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ㅋㅋ

그리고 앞으로 이 곳에서 14일동안 살아남아야한다고 생각하니까

점점 무서웠던 마음이 진정되는것 같았다~

 

 

하지만 숙소를 예약안하고 온 우리였기에.. 이때 시간이 11시 좀 넘었었다..

조금만 두리번 거리면.. 인도 사람들이 다가와서 말걸고 너무 무서워서 일단 눈에 보이는 호텔로 그냥 들어가버렸다ㅋ

 

↑첫날 아무데나 들어가서 잔 숙소 ㅎㅎ

 

사진에선 너무 깨끗해보이지만.. 실제는 먼지투성이ㅜㅜ

화장실에는 이상한 벌레들이 있었고..

에어컨까지 나오는 방이었는데 에어컨을 끌수가 없었다!

자는동안 너무 추웠던 기억이??..

걱정반 기대반.. 걱정반으로 인도의 첫날밤을 맞이 했다 !

 내일은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zZ